멜론 캐시 지급 알림과 이용권 구매 페이지 화면

01/14/2026

아이스봉봉

20,000 캐시 사용법과 자동 결제 방지 꿀팁

1. 휴면 고객 대상 2만 캐시 지급은 점유율 회복을 위한 멜론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입니다.
2. 앱 결제 시 메뉴가 복잡하므로 모바일 웹 브라우저를 이용해야 오류 없이 캐시 적용이 가능합니다.
3. 0원 결제라도 다음 달 자동 갱신이 예약되므로 이용권 구매 직후 해지 신청이 필수입니다.

목차

  • 1. 공짜 캐시 지급의 원리와 ‘락인 효과’
  • 2. [와이즈앱 2024] 멜론 vs 유튜브 뮤직 점유율 데이터
  • 3. 앱보다 웹이 유리한 실사용 시나리오
  • 4. 만족했던 점: 예상 밖의 고음질과 공짜 혜택
  • 5. 주의할 점: 자동 결제 함정과 해지 방어

1. 공짜 캐시 지급의 원리와 ‘락인 효과’

최근 멜론 앱을 켜보신 분들은 갑작스럽게 들어온 20,000 캐시에 놀라셨을 겁니다. 기업이 아무 이유 없이 현금성 포인트를 지급할 리는 없죠. 이 마케팅의 핵심 메커니즘은 ‘락인(Lock-in) 효과’와 ‘자동 결제 유도’입니다. 단순히 무료 체험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캐시 사용을 조건으로 사용자가 신용카드나 카카오페이 같은 결제 수단을 등록하게 만듭니다.

쉽게 말하면, 첫 달은 공짜로 주되 대문을 열어두고, 둘째 달부터는 등록된 카드로 자연스럽게 요금을 빼가겠다는 계산입니다. 이용자는 ‘0원’이라는 숫자에 집중하다 보니 다음 달 결제일을 놓치기 십상입니다. 이 심리적 허들을 낮추기 위해 2만 원이라는 꽤 큰 미끼를 던진 셈입니다.

멜론 캐시 지급 알림과 이용권 구매 페이지 화면

2. [와이즈앱 2024] 멜론 vs 유튜브 뮤직 점유율 데이터

멜론이 이렇게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배경에는 시장 판도의 변화가 있습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 2024]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음원 스트리밍 앱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에서 유튜브 뮤직이 멜론을 추월하여 1위를 차지했습니다. 10년 넘게 유지해 온 왕좌를 내준 멜론 입장에서는 떠나간 ‘멜로너’들을 다시 불러올 강력한 유인책이 필요했을 겁니다.

실제로 제 주변을 봐도 유튜브 프리미엄에 묶여있는 뮤직 기능을 쓰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스포티파이마저 2위 자리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멜론은 휴면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타겟팅 된 캐시 살포를 선택했습니다. 이 전략이 과연 집 나간 토끼들을 다시 불러올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는 혜택입니다.

3. 앱보다 웹이 유리한 실사용 시나리오

지급받은 캐시를 쓰려고 앱을 켰다가 헤매는 경우가 많습니다. 멜론 앱은 인앱 결제 정책 때문에 메뉴가 복잡하게 꼬여 있어, 저는 사파리나 삼성 인터넷 같은 모바일 웹 브라우저 사용을 권장합니다. 네이버에서 멜론을 검색해 접속한 뒤, 로그인하고 우측 상단 ‘이용권’ 메뉴로 진입하면 훨씬 직관적인 화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웹 브라우저에서 멜론 이용권 메뉴로 진입하는 과정

원하는 이용권(보통 스트리밍 클럽)을 고르고 결제 수단에서 반드시 ‘멜론 캐시 사용’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이때 시스템은 8,700원(VAT 포함) 전액을 캐시로 차감해주지만, 동시에 카카오페이 등 결제 수단 등록을 요구합니다. 최종 결제 금액이 ‘0원’으로 찍히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구글 플레이 결제로 넘어가면 캐시 적용이 안 될 수 있으니 이 부분만 조심하면 됩니다.

4. 만족했던 점: 예상 밖의 고음질과 공짜 혜택

솔직히 유튜브 뮤직의 알고리즘 추천도 좋지만, 음질 면에서는 멜론이 확실히 탄탄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0,000 캐시면 ‘무제한 전곡 듣기’ 같은 이용권을 약 두 달 가까이(첫 달 무료+잔액 활용) 쓸 수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실제로는 한 달 무료에 가깝더군요. 그래도 평소 듣고 싶었던 플레이리스트를 고음질로, 그것도 비용 지출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입니다.

결제 수단 선택 화면에서 멜론 캐시 적용 후 0원 확인

남은 캐시로 MP3 다운로드 이용권을 사서 소장하려 했던 시도는 아쉽게도 실패했습니다. 무료로 받은 캐시는 일부 상품(MP3 다운로드 등) 구매에 제한이 걸려 있더라고요. 그래도 스트리밍 서비스 본연의 기능에 집중한다면 한 달 동안은 쾌적한 음악 감상 환경을 누릴 수 있어 만족도는 꽤 높았습니다.

5. 주의할 점: 자동 결제 함정과 해지 방어

가장 큰 불만이자 주의할 점은 ‘해지 방어’ 시스템입니다. 이용권을 구매하자마자 해지를 예약해두지 않으면, 다음 달에 등록된 결제 수단으로 얄짤없이 정상가 요금이 청구됩니다. 메뉴 깊숙이 숨겨진 ‘이용권 해지’ 버튼을 찾아들어가면 “지금 해지하면 혜택이 사라진다”는 식의 문구로 회유하지만, 과감하게 ‘그만 이용하기’를 눌러야 합니다.

이용권 해지 신청 메뉴와 해지 방어 팝업 화면

제 경험상 결제 직후 바로 해지 신청을 해도 남은 한 달 기간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캐시 유효기간도 짧은 편(보통 지급 후 한 달 내외)이라 아끼지 말고 바로 쓰는 게 이득입니다. 공짜라고 방심하다가 1년 치 요금보다 더 비싼 ‘게으름 비용’을 낼 수 있으니, 캘린더에 알림을 설정해두거나 즉시 해지 신청을 해두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구분핵심 메커니즘실사용 체감구매 추천 대상
스트리밍 클럽캐시 선차감 + 자동결제 등록음질 우수, 0원 결제 성공고음질 선호 복귀 유저
MP3 다운로드무료 캐시 사용 제한 품목결제 시도 시 적용 불가소장용 음원 필요 유저
결제 시스템첫 달 무료 미끼, 익월 유료 전환해지 버튼 찾기 어려움꼼꼼한 체리피커
접속 환경인앱 결제 수수료 회피(웹 권장)앱보다 웹이 훨씬 직관적아이폰/갤럭시 모두

요약하자면, 멜론의 2만 캐시는 달콤한 제안이지만 꼼꼼하지 않으면 내 돈이 나가는 함정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모바일 웹에서 결제하고 즉시 해지 예약을 하는 방식을 제안합니다.

본 포스팅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결제 실수로 인한 비용 발생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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