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아빠의 현실 드림카, 6인승 테슬라 모델 Y L 실전 분석
가장 이상적인 비율의 공간, 롱휠베이스의 미학 단순히 차체를 늘리는 것은 자동차 공학에서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프레임을 절단하고 이어 붙이는 수준을 넘어, 무게 배분과 공기 역학까지 다시 설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모델 Y L은 기존 모델 대비 휠베이스를 무려 150mm나 늘려 3,040mm라는 수치를 확보했습니다. 이는 상위 기종인 모델 X의 2,965mm보다 오히려 긴 수치로, 하극상에 가까운 공간 혁명이라 부를 만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차체가 커졌음에도 공기 저항 계수(Cd)가 0.216으로 기존 0.22보다 더 개선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쉽게 말해 덩치는 커졌는데 바람을 가르는 능력은 더 날카로워져 전비 효율을 극대화했다는 뜻입니다. 전고 또한 44mm 높아졌지만, 전체적인 비율이 무너지지 않고 오히려 정통 SUV에 가까운 묵직한 존재감을 완성했습니다.


